"삼성, 갤S6 닮은 고사양 폴더폰 준비" 이미지 유출

삼성 새 플립폰 이미지(사진:샘모바일)

삼성 새 플립폰 이미지(사진:샘모바일)

'갤럭시S6'의 디자인과 유사한 폴더 타입의 휴대전화
2개의 3.9인치 디스플레이+1600만·500만화소 카메라 등 고사양 예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갤럭시S6'를 닮은 삼성전자의 새 폴더폰(플립폰) 이미지가 유출됐다.

16일(현지시간) 삼성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의 인증을 받은 새 폴더폰(모델명 SM-W2016)은 '갤럭시S6'의 디자인과 유사한 폴더 타입의 휴대전화다. 갤럭시S6와 같이 메탈과 강화유리가 조합된 재질로 이뤄져 있다.

샘모바일은 그러나 해당 폴더폰이 갤럭시골든의 새 버전은 아니라고 봤다. 이 제품은 두 개의 1280×768 해상도의 3.9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1600만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화소 셀피(본인촬영) 카메라 등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64비트 옥타코어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64GB 내장 저장공간,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급 플립폰을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매력있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