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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일 다시찾는 대한민국…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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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질을 높여 외래관광객 2천만명 유치 조기 달성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선포식.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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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하자"
외래관광객 2000만명 조기 유치 목표를 위한 한국방문의 해(Visit Korea Year)가 다시 시작됐다. 2016부터 민ㆍ관이 힘을 합쳐 3년 간 '세계인이 다시 찾은 코리아' 라는 비전으로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이 펼쳐진다.

'한국 방문의 해'는 주요 국제행사 등을 계기로 1994년, 2001~2002년, 2010~2012년에 진행돼왔고 이번이 4번째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6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과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관광자원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스토리를 더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미소와 친절의 따뜻한 정(情) 문화를 더해 나간다면 세계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새겨질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삼구 위원장이 방문의 해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삼구 위원장이 방문의 해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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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일 캠페인' 관광의 질을 높이자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과 'K스마일 캠페인'의 슬로건도 발표했다.

한국을 상징하는 'K'를 기본으로 '한국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리본 묶음 형태로 형상화했다. 위원회는 향후 K를 활용한 K팝 페스티벌, K트래블버스 등 위원회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K스마일 캠페인'의 로고와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슬로건도 공개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우리의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범국민 친절 캠페인이다.
K스마일 슬로건

K스마일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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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광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면서"이는 곧 한국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인이 다시 찾는 코리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유치 조기 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별 인센티브 및 프로모션을 통한 개별 관광객 유치 증대 ▲디테일이 강한 방문 서비스 개선을 통한 외래객 재방문 유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메가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지역 관광 업그레이드 ▲민간 참여 및 민관 협력을 통한 범국가적 관광 캠페인 전개를 4대 전략으로 'SMARTourism(스마투어리즘)'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투어리즘(SMARTourism)은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과 잊지 못할 감동을 줄 특별 인센티브와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프로모션,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 이벤트 및 K투어카드 등 한국여행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여행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AOA의 설현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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