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사무총장을 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무감사원은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따라 신설된 기구다. 원장을 포함해 9명이며, 3분의 2 이상이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경남 진양 출신인 김 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와 교통부를 거친 이후 줄곧 감사원에서 일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을 거쳐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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