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32, 본명 최진)과 배우 권다현(30)이 2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가족과 소속사 식구, 그리고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DJ 투컷이 맡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부를 예정이다.
당시 미쓰라진은 "저도 드디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결혼한 타블로와 DJ투컷에 이어 미쓰라진까지 결혼소식을 알리며 에픽하이는 공식 유부남 힙합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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