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무역과 한국경제, 진로특강, KOTRA 직원의 해외근무 경험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청소년 무역 퀴즈대회 및 도서 증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수출학교는 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목적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의 꿈을 심어 주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무역인이 될 고등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KOTRA가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OTRA는 2012년부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지방 소재 고등학교를 돌며 청소년 수출학교 개최해오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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