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지디와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것"…무슨일 있었길래

미즈하라 키코.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지드래곤의 사생활이라 우리가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 26일 앞서 지드래곤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며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지드래곤이 앨범 작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 서로 멀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빅뱅이 월드 투어를 병행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고 하며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이미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며 "그러나 이제 더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 만나는 일을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7월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