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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튀어나온 군살…카복시, 지방분해주사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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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한낮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는 요즘 민소매나 짧은 바지를 입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키니의 계절인 만큼 몸매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사람들 또한 느는 추세다.

이에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 먹는 양을 줄이거나 한 음식만 섭취한다는 등 무리한 방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지방량이 감소하거나 바디라인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체내의 수분량이 감소되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었을 뿐이다.
단기간에 매끈하고 슬림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카복시테라피나 지방분해주사 등과 같은 전문적인 시술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카복시테라피는 복부나 허벅지와 같이 지방이 많은 곳에 인체에 해가 없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하여 피하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시술이다. 이는 가스가 지방세포를 물리적으로 자극하면서 세포 속 지방이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이에 부산피부과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카복시테라피는 혈액 내 산소가 조직으로 이동하여 피부 및 피하조직으로의 산소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유산소운동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통상 주 2회 정도 시술받는 것이 적당하며 중독성을 띄지 않아 주기적으로 받는다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분해주사는 말 그대로 지방을 분해하는 특수용액을 사용하여 지방세포에만 약물이 작용하며,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분해가 용이하도록 만들어 복부, 허벅지, 팔 등의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부산에 있는 다양한 피부과나 비만클리닉이 있지만 무분별한 시술로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꼼꼼한 상담과 전문 의료진이 맞는지, 허가받은 약물을 사용하는지 철저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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