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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된 케이큐브벤처스, 스타트업 투자 키운다

최종수정 2015.07.16 09:35 기사입력 2015.07.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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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펀딩 500억 이상 연내 조달할 계획
투자규모 및 투자 단계 확대 방침

3년된 케이큐브벤처스, 스타트업 투자 키운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설립 3년을 맞은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 보폭을 넓힌다.
추가 펀딩을 통해 실탄을 확보하고, 초기 스타트업 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으로까지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큐브벤처스는 추가 펀딩을 통해 500억원 이상을 연내 조달할 계획이다. 근 3년간 조성한 펀드 규모(415억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게 케이큐브벤처스의 목표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지난 2012년 4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지난 3월 다음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

지난 3년간 케이큐브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총 49곳. 올해 상반기에만 13곳에 투자했다. 모바일 서비스와 콘텐츠, O2O(Onlie to Offline), 헬스케어, 모바일게임 등 IT 관련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지금까지 법인 설립 전 또는 설립 1년 미만인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해왔다.

성공적인 투자 사례로 '빙글'과 '두나무' 등을 들 수 있다. 2012년 케이큐브가 투자한 '빙글'은 피키캐스트와 함께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두나무'는 현재 카카오톡용 모바일 증권서비스 '증권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앞으로 후속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출범 3년 이후)을 발굴하기 위해 개별 스타트업 투자액을 15억원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케이큐브벤처스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해졌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추가 펀딩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부터 시리즈 A급 이상으로 투자 규모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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