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3일 91번 환자(46)의 초등학생 아들(7)에 대한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 초등학생이 현재 메르스 증상이 없고 연령적으로 발생이 드문 경우여서, 4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초등학생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뒤 자가격리됐다.
이 초등생의 형제와 어머니는 1·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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