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파괴 완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탄저균.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탄저균.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군대에서 실수로 미 9개 주의 연구기관 및 한국의 오산 기지에 보낸 살아있는 탄저균이 파괴 완료됐다.

27일(현지시간)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탄저균이 실수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미국 내 9개 주와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배달됐다"며 "그러나 이 탄저균 샘플들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파괴됐다"고 말했다.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서 흔히 쓰이는 병원균 중 하나로, 연구 목적으로 탄저균을 옮기더라도 반드시 죽은 상태여야 한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연구소가 탄저균을 옮기는 과정에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탄저균 표본을 취급한 연구자 약 60명이 탄저균 노출 위험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탄저균에 전염되는 사례는 없었지만 위험 병원체를 다루면서 안전관리가 소홀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