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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 새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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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최근 심사위원회 열고 노인일자리에 앞장서는 일자리제공형 등 선정…(주)임업기술한마당, (주)수립, (유)유기지기, (주)헤니, (협동)지랜드, (주)소백산자락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처음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이 새로 지정됐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2015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업체를 새로 선정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2012년 5월부터 지정하기 시작해 현재 24곳이 지정·유지되고 있다. 지정된 6곳은 일자리제공형으로 ▲(주)임업기술한마당 ▲(주)수립 ▲(유)유기지기 ▲(주)헤니 ▲(협동)지랜드 ▲(주)소백산자락길이다.


이 가운데 (주)임업기술한마당은 산림분야공무원 퇴직자들이 운영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56세 이상자)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마련, 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인콜센터’운영을 넘겨받아 귀농귀촌 안내, 산림경영컨설팅 등 임업인들 소득을 올리기 위한 상담, 맞춤형 현지컨설팅사업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30%를 해당 취약계층을 반드시 쓰도록 돼 있다.
영농조합법인 지랜드는 야생화와 산나물 재배·판매, 산나물 체험관광농원 운영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까지 생산사업에 참여시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는 1차 산업으로서 지역여건상 판로, 인력운영문제 등 여러 가지로 사업화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새로 지정된 6개 기업은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주는 등 사회적 목적 이루기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제2차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등 다른 분야와 결합된 여러 예비사회적기업들을 찾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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