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대통령 "黃 후보자,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적임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 요청사유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시대적 소임을 완수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황 후보자 임명동의 사유서에서 "특히 법무부 장관으로서 엄정한 국법질서를 확립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부정부패를 단호하게 척결하는 추진력으로 국민의 높은 신뢰를 받아 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새 국무총리의 소임에 대해 박 대통령은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킴은 물론, 우리나라가 재도약할 수 있는 정치·경제·사회적 기반 마련"을 꼽았다.

박 대통령은 이 같은 소임을 다 하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등 각 분야의 개혁을 이뤄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중대한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황 후보자는) 인권이 법치국가의 최고 가치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마을변호사 제도 등을 시행하여 법률복지를 확충하고 범죄피해자와 여성·아동·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에도 진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관, 합리적인 리더십과 겸손한 성품을 지녀 국민 소통과 사회 통합 및 국가 전반의 개혁을 이뤄낼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