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해룡면 성산리 등 99ha 임야에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5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5회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우화 시기에 실시해 매개충의 서식밀도를 저하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양회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 대상지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시간에 방제 대상지 출입 금지와 실외에 빨래·음식류 널기 및 장독대 개방 금지 등에 유의하여야 하며, 특히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대상지 밖으로 이동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산림소득과 (749-8744)로 하면 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