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대통령궁에서 오얀따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와는 별도로 가천길병원은 페루 병원과 원격의료 서비스ㆍ기기를 공동개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페루는 인구 대비 넓은 국토면적과 의사 수 부족으로 아마존 인접 소도시 등에 의료시설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만큼 우리의 원격의료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우리 원격의료모형과 운영경험, 원격기기 및 통신장비 등도 해외에 진출하게 계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리마(페루)=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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