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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봄맞이 시즌음료 2종·MD상품 17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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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4월20일까지 봄 맞이 음료 마키아또 2종 시즌 판매
봄을 표현한 17종의 신규 머그, 텀블러 등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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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 봄을 맞아 ‘헤이즐넛 마키아또’와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 등 시즌 음료 2종과 푸드, 머그 및 텀블러 17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헤이즐넛 마키아또’는 헤이즐넛의 고소한 풍미를 마키아또 스타일로 살려낸 에스프레소 음료로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올 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톨사이즈 5800원)
이와 함께 소개되는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음료로 향긋하고 은은한 ‘허니’의 달콤한 풍미가 ‘바닐라’향과 만나 진한 조화를 이루는 마키아또 스타일의 음료다. 특히 음료 위에 뿌려지는 허니 소스에는 꿀이 함유돼 ‘허니’향을 더욱 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톨사이즈 5800원)

스타벅스는 ‘마키아또’ 음료 2종과 잘 어울리는 푸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케익안에 유크림, 연유와 크림치즈로 만들어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메이플 피칸 데니쉬 롤’은 메이플 시럽과 초콜릿 칩, 피칸, 크랜베리로 만든 부드러운 데니쉬 롤 형태로 달콤함, 고소함, 새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두는 매년 봄마다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반수세식, 자연 건조 등 세 가지 가공법으로 혼합해 만든 스타벅스 최초의 커피로, 입 안 가득 퍼지는 베리와 다크체리 그리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봄날의 포근함과 잘 어울린다. 또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VIA도 함께 출시됐다.
‘쓰리 리전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가공법으로 만든 커피로 꽃향기와 허브, 레몬, 커런트 등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 재배된 세가지 지역 중 특정 지역의 특징이 도드라지지 않고, 지역적 풍미와 특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커피다.

완연한 봄을 맞아 머그와 텀블러도 녹색과 밝은 연두색을 사용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17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어디서든지 갓 추출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일회용 퍼스널 드립 제품인 ‘스타벅스 오리가미’를 새롭게 출시한다. 종이접기를 의미하는 ‘오리가미(origami)’는 머그컵 위에 얹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풍부한 커피가 추출되는 제품으로 스타벅스 고유의 경험과 또 다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19~25까지 전국 740개 매장에서 해당제품 1팩과 머그컵을 함께 구매할 경우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에서 음료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염은미 카테고리팀 파트장은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동시 론칭되는 음료”라며 “’헤이즐넛 마키아또’와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로 달콤한 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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