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민 22.5% 자동차 '선납'…전년비 1%p↑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994년부터 운영 중인 자동차세 선납제가 또 다른 세(稅)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박한 세상에 한푼이라도 절감하기 위한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는 후불제 성격의 조세이지만, 선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월 중 신고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10%를 깎아준다. 또 1분기(1~3월) 중 납무 신고하면 2기분(4~6월)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해준다. 분할납부기간 중 신고납부하면 3개월치, 또는 9개월치 자동차세의 10%를 깎아준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동차세 선납기간 동안 도내 등록차량 가운데 22.5%인 105만9000여대가 자동차세를 선납했다. 이들이 납부한 자동차세는 2164억25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1.5%인 97만1000대가 참여, 1984억7600만원을 선납한 것보다 늘어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자동차세 선납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경기도 및 일선 시ㆍ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반영된 결과"라며 "선납제가 대표적인 세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후불제 성격의 세금이다. 경기도는 1994년부터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납부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선납운영 기간에 각 시ㆍ군ㆍ구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지방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신청해 미리 납부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