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선진화법은 새누리당이 다수당일 때 만들었고 박근혜 대통령도 찬성한 법"이라며 "여야가 합의한 법의 규정이 위헌이라고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진화법에 따라 12년 만에 예산안 처리 기한을 지킨 것은 국민으로부터 가장 잘한 일이라고 평가받았다"며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권한쟁의 심판 청구는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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