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One City One Book”주제는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을 다루는 ‘인문’분야로 '인문도시 순천'을 부각시킬 수 있고 저자 초청과 독서토론이 용이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로 선정했다.
이에 청소년 대상도서는 ‘김선우의 사물들’(김선우/눌와출판사), 어린이는 ‘오이도행 열차’(홍종의/미래아이출판사)를 확대 선정했다.
순천시는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 발표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좋은 책 30% 지원, 작가 초청 북콘서트 및 찾아가는 “책 하나의 순천”운영, 토론대회 및 독후감 모집, 독서릴레이, 시민강좌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 도서는 작년 12월부터 시민 및 독서관계자, 전문가 등의 추천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호응도 조사 및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소위원회 검토를 거쳐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