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대구은행장(가운데)이 24일 대구 수성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부점장 회의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영업점장 기(氣)가 산다, 기(氣)를 팍팍'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자료제공:대구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대구은행은 24일 2015년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점장회의에는 임원 및 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찾아가는 금융, 함께하는 도약'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경영전략 주제별 발표, 류종형 지식정보연구소 소장 초청특강, 2014년도 경영성과 우수 부점 포상이 실시됐다.
이날 박 행장은 직접 CF를 패러디한 '영업점장 기(氣)가 산다, 기(氣)를 팍팍' 퍼포먼스를 통해 일선 영업현장의 부점장들을 격려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영업점 직원들이 패러디한 'DGB Let it Be', 3050의 목표를 담은 100인의 3050cm 김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미해 기존 딱딱한 회의 형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로 '열린 소통의 부점장 회의'가 됐다"며 "대구은행은 부점장회의에서 수립된 목표를 기반으로 올 한해 내실기반 3선(先) 성장동력 3신(新) 핵심역량 3강(强)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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