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KT&G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1719억억원을 기록, 2013년도 영업이익 1조133억원보다 15.6%(1585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조1129억원, 당기순이익은 8138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7.6%, 당기순이익은 45.5%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수 담배가 세금 인상 전의 가수요 회전율이 높은 KT&G 위주로 컸을 것으로 추정했다. 수익성이 우수한 내수 담배의 비중이 높아지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5.6%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외수지는 외화자산관련 이익(300억원 발생 추정)이 증가하고 세금 추징액 등으로 기저가 낮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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