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홍제동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2년6월 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는 국비, 시비, 구비를 더해 모두 19억3000만원이 들었다.
센터는 814㎡ 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건물총면적 644㎡ 규모로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사랑방, 강당, 일자리작업장 등이 들어서 있다.
개관식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 구와 구의회,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판제막,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경과보고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왕어르신복지센터는 지난달 위탁업체로 선정된 원천교회가 맡아 2015년1월부터 3년간 운영한다.
센터는 서대문구와의 협력 아래 문화교실운영, 무료급식, 일자리발굴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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