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효리, '유기농' 논란에 사과글 게재 "잘못 지적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효리 사과글 [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캡처]

이효리 사과글 [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효리, '유기농' 논란에 사과글 게재 "잘못 지적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이라고 표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글을 게재했다.

27일 오후 6시께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오늘 여러가지 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몰라서 한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면서 "앞으론 모든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반짝반짝 착한 가게" 라며 '소길댁 유기농 콩'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사진에 대해 한 네티즌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유기농' 논란이 불거졌다.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이 유기농 인증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 의뢰한 것.

현재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한다.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유기 표시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이효리는 뒤늦게 "인증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며 블로그 글을 삭제했다.

이효리가 제도를 잘 몰라 실수를 한 것이라면 벌금이나 처벌 없이 행정지도 처분만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효리가 당시 판매한 콩은 블로그를 통해 "1㎏짜리는 30분 만에 품절됐다"고 할 만큼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