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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영화 대박나면 '중국인 남친' 공개…"中 며느리 될 날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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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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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영화 대박나면 '중국인 남친' 공개…왕도 감독 "중국며느리 될 날 머지않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추자현이 중국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4일 중화권 매체 신징바오에 따르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영화 '전성수배(全城通?)'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왕타오(왕도) 감독, 추자현, 자오원줘(조문탁), 류예(유엽), 구리나자(고력나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타오 감독은 "추자현이 중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상대 역시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추자현이 중국 며느리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고 밝혔다.

이에 추자현은 부끄러워하며 "만약 흥행 수익이 5억 위안(한화 약 883억 원)을 달성하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007년 중국 CCTV8에서 방영된 ‘대기영웅전’을 통해 중국 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은 이후 ‘초류향전기’ '수수적남인’ '귀가의 유혹’, '천녀유혼' '목부풍운' '화려한 오피스족' '무악전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귀가의 유혹’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12년 제작돼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목부풍운’을 통해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추자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자현, 채림 탕웨이 이어 국제결혼?", "추자현, 중국에서 성공도 하고 사랑도 찾고 좋겠다", "추자현, 그냥 공개하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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