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는 소프트뱅크의 투자 건은 스냅딜의 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으며, 미국 이베이 등 기존 주주도 증자에 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프트뱅크와 스냅딜이 이달 내에 투자에 대해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냅딜은 2010년에 설립돼 현재 회원이 2500만명이 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 스냅딜은 의류, 전자기기, 일용품 등을 취급하며 품목 수가 500만점이 넘는다. 매출액과 이익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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