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용산구 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행사 진행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창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벌써 10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약 20여명의 다문화가족 아동, 외국인 자녀 등 미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계를 총망라한 세계 각국 아이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역 불우 어린이(심장병, 희귀병)를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린이, 학부모 간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어린이집별로 자유롭게 저금통을 전달하고 어린이집별 활동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상쾌한 효창공원에서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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