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원 CPI 상승률은 6월에도 3.3%를 기록한 바 있다.
물가가 뛰면서 가계소비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일본의 지난달 가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5.9% 급감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2.9%)보다 감소폭이 큰 것이다.
일본의 가계지출은 소비세 인상을 앞둔 지난 3월 7.2%로 크게 늘어난 뒤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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