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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썸머포럼 개최 "글로벌 경쟁력이 벤처 성장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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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벤처 투 글로벌, 벤처 포 투모로우(Venture to Global, Venture for tomorrow)를 주제로 21일 제주도에서 '2014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벤처기업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벤처’로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1000억 벤처의 85%가 수출기업이라는 사실에서 보여주듯이 벤처 역시 글로벌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라며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이 벤처의 미래경쟁력과 글로벌 진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경제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럼 개막 첫날에는 ‘벤처 2.0 벤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휴맥스 변대규 대표의 ‘벤처 글로벌 진출과 혁신의 경험’을 전하는 리딩벤처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혁신의 힘! ‘ICT 융합’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메타트랜드 유인오 대표가 기술이 경쟁력인 벤처기업에게 해법을 전하는 비즈니스 특강으로 시작한다.
포럼의 주제인 ‘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각계의 벤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특별토론회에는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전요섭 INKE 회장, 정준 글로벌 중견벤처포럼 의장, 변대규 대표가 '벤처 글로벌 지원정책 방향 및 벤처글로벌화'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중국시장 공략에 좋은 입지인 제주도로 정보기술(IT)·바이오(BT) 분야 벤처기업들이 본사나 연구소를 잇따라 옮기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의 제주이전 지원제도 및 우수사례'와 기업과 제주의 상생방안을 강의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창조경제, 2기 경제흐름 방향과 벤처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이 현재 경제정책을 평가하고 잠재성장률 제고와 경제 선진화를 위해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전한다.

이어 오후에는 ‘창조경제, 2기 경제 흐름 방향과 벤처의 역할’을 주제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산업의 발달과정과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벤처업계의 전문가가 한자리 모여 벤처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길을 벤처에서 찾을 수 있도록 벤처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벤처기업이 우리경제의 리더로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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