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7일 오후 제14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민은행 징계 건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동경지점 불법대출 사항에 대한 추가 소명을 들었고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이미 진술한 제재대상자의 추가 소명도 청취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지난달 26일 소명을 끝내고 이날 제재심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은행 제재건의 최후 소명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제재심이 열리는 24일 임영록 회장, 이건호 행장 등에 대한 징계가 마무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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