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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세계 최대 쇼핑몰+기후통제 도시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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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두바이가 기후를 통제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는 이 도시 안에 세계 최대 쇼핑몰인 '더 월드 몰(Mall of the World)'을 들일 예정이다.

두바이가 공개한 건설 계획에 따르면 더 월드 몰의 규모는 74만3224만㎡에 이를 전망이다. 축구장 약 101개 크기다. 두바이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 에미리츠몰(Mall of the Emirates·약 22만㎡) 두바이몰(50만2000㎡)보다 더 크다.
두바이는 더 월드 몰과 함께 테마파크, 100개의 호텔과 콘도 시설 등을 갖춘 거대 인공도시를 지을 계획이다. 이 도시에 유리돔을 씌워 기후 통제가 가능토록 한다는게 두바이의 계획이다. 도시 내에는 뉴욕 브로드웨이를 본뜬 문화·영화 구역이 마련되고 의료 관광 인프라도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은 "두바이 관광객 증가율을 감안하면 두바이의 관광 인프라가 가능한 빨리 확장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두바이를 주변 20억 인구의 문화·관광·경제 허브로 만들려는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두바이 홀딩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건설 비용과 완공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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