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테크노밸리 택지개발지구 안에 설치…건물 헐어낼 때까지 5인1조 24시간 비상근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 오피스텔건물 붕괴사고 대책 현장지휘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아산시는 둔포면 석곡리(테크노밸리 택지개발지구 내)에 짓고 있는 7층 오피스텔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있자 현지에 사고대책 현장지휘소를 서둘러 세우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는 신고 후 현장에 관련공무원을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함께 보내 현장지휘소를 세우고 무너질 것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선을 설치하고 현장주변을 통제하며 시민들 출입을 막고 있다.
문제가 된 건물은 김씨 등 2명의 소유로 2011년 6월 착공허가를 얻어 1층은 주차장, 2~3층은 오피스텔, 4~6층은 고시원인 복합건축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공사 중이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단계로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벌여왔다.
한편 아산시는 무너질 위험에 놓인 건물을 헐어낼 때까지 하루 10명의 관계공무원을 보내 5인1조로 24시간 비상 근무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