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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기술주 부진에 혼조세..나스닥 3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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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2.43포인트( 0.20%) 오른 1만6550.9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6.18포인트(0.40%) 떨어진 4051.5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58포인트(0.14 %) 하락한 1875.63에 거래를 마쳤다.
계속되는 기술주 부진 속에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장마감을 앞두고 주춤거렸다.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85를 넘어 1889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계속된 주가 약세가 전체 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에버뱅크 파이낸셜의 크리스 개프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아직도 기술주들의 변동성은 남아있다”면서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던 모멘텀 주들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주가가 11.3% 하락했다.

프라이스라인의 주가도 실적 우려 속에 2.1% 떨어졌다.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던 트위터 주가는 이날 4.24%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 할인 소매업체 코스트코는 4월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가 2.46% 올랐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 3일까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6000건 감소한 31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는 32만5000건이었다.

지난달 26일 기준 실업 보험 연속수급신청자수는 268만5000건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5만8000건 보다 낮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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