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9일 감사원이 도교육청 대책반(상황실)에 사고 대처 현황 등 각종 자료 제출을 통보해왔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당일인 16일 오전 11시9분과 25분에 각각 '단원고학생 전원 구조됨', '단원고 학생 전원구조 해경 공식발표'라는 내용의 문자를 출입기자 등에 잘못 발송해 혼란을 일으켰다.
도교육청은 이번 세월호 사고 이후 미숙한 일처리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또 안산 단원구 고잔동 '임시 합동분향소' 운영을 놓고 경기도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두 기관의 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예비후보)이 당(黨)이 다르다 보니 양측의 갈등이 커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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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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