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제출한 세월호 침몰 피해 지역 결의안을 상호 협의해 대안을 안행위로 상정해 오늘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소관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의안 내용을 조정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성금 모금과 관련한 세비 갹출의 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갹출하는 세비는 의원 월수당의 10%에 해당하는 1인당 64만원으로 성금은 총 1억9000여만원에 달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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