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오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한국 통화정책의 방향' 세미나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요사이)가장 큰 관심사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 그것"이라면서 "실무진들이 어떻게 될지 짚어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파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면서 "5월 금융통화위원회 때 파악된 범위 내에서 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석으로 남아 있는 임승태 전 금통위원의 후임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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