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선장 급여, 월 270만원 "인건비 아끼려 교대선장 투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선장 이씨가 비정규직으로 계약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세월호 선장 이씨가 비정규직으로 계약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선장 급여, 월 270만원 "인건비 아끼려 교대선장 투입?"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보다 먼저 탈출했던 선장 이준석(69)씨가 계약직 신분 탓에 선원들에 대한 감독이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침몰한 세월호의 교대선장 이씨가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촉탁직(비정규직)으로 드러났다. 69세의 고령의 나이 때문에 이씨는 청해진해운과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왔던 것.

청해진해운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6000t급 여객선 두 척을 운영하면서도 교대선장을 투입해 선장 수를 줄이고 그마저도 비정규직으로 계약했다.

이준석 선장의 급여는 월 270만원으로 항해사와 기관장, 기관사의 급여는 170만~200만원 수준이며 다른 선사 급여의 60~70% 수준에 불과하다. 선박직 15명 중 9명이 계약직일 정도로 고용 조건도 불안하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