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규모 5.1 역대 네번째 지진 발생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없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아직 없다"고 밝혔다. 진도 규모가 5를 넘으면 실내에서 진동을 감지할 수 있고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의 경우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역대 네 번째 규모의 지진이며 2004년 5월 29일 경북 울진 동쪽 약 8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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