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크리스 볼스테드(27)를 영입했다.
최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207cm의 큰 키에서 볼 끝 움직임이 좋은 공을 던진다. 제구도 안정된 편”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성적은 이듬해부터 내리막을 걸었다. 2011년 5승(13패)을 챙기는데 그쳤고, 시카고 컵스로 둥지를 옮긴 지난해 3승 12패 평균자책점 6.31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에 머물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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