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1일간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만큼 넥슨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푸르메재단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단계로 만원의 기적 모금액 11억 3200만원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한 바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장애 어린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모아주신 큰 뜻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슨 컴퍼니는 개인 모금액에 대한 동반 기부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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