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영철 기자가 KBS '뉴스9'의 새 앵커로 발탁된 데 이어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1년 3개월만에 새 프로를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KBS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김원장 앵커와 함께 KBS 1TV '뉴스토크' 진행자로 나선다.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2010년 1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7월까지 KBS 1TV '뉴스9' 진행을 맡아오다 출산을 이유로 하차한 후 최근까지 육아에 전념했다.
한편 입사 14년차인 최영철(39) 기자는 KBS 메인뉴스인 평일 '뉴스9' 앵커로 발탁, 오는 21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전임 민경욱 앵커가 입사 23년차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발탁이다.
KBS 측에 따르면 '뉴스9' 주말 앵커도 입사 10년차인 최문종 기자가 진행한다. 취재 현장을 누비던 젊은 기자들이 젊은 감각을 주요뉴스에 활용한다는 취지다.
조수빈 뉴스 복귀 소식과 최영철 기자 앵커 발탁에 네티즌들은 "조수빈 뉴스 복귀, 언제 돌아오나 했는데 반갑다", "최영철 기자 발탁, 젊은 기자의 젊은 감각이 기대된다", "조수빈 아나운서와 최영철 기자가 KBS 뉴스 분위기 바꿀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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