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인쇄·출판 채용박람회를 열어 관련 분야 30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 면접과 취업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주얼리·귀금속 채용 박람회를 연다. 주얼리 제조, 유통, 세공, 판매 등 30여개 사가 참여해 인재를 채용한다.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주얼리산업전’과 함께 열린다. 국제귀금속장신구 대전 출품작 전시, 주얼리 무료감정 및 보수서비스, 반지?팔지 제작체험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또 오는 10월31일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IT·디지털미디어·콘텐츠·디자인 분야 인재를 뽑는 '상암 DMC 채용박람회'를 연다. DMC단지에 입주한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교생 등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희망 취업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방일 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지역특화산업 우수성 체험은 물론 취업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해선 일자리를 찾고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때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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