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말레이시아계 항공그룹 에어아시아의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2013년 도입예정인 A330 7대의 네이밍 콘테스트를 오는 4월3일까지 개최한다.
에어아시아엑스가 올해 인도 예정인 에어버스 A330-300 7대의 독창적인 이름을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가는 에어아시아엑스 왕복항공권을 당첨자 7명에게 각 2매씩 증정한다.
이문정 에어아시아엑스 한국지사장은 "올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도입되는 7대의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는 한국을 포함한 핵심시장에서 신규노선 확대와 기존노선 증편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를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부산-쿠알라룸푸르 취항을 준비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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