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창작공간 입주예술가 모집..140명 예술가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창작촌, 성북예술창작센터 등 서울시내 창작공간의 입주예술가 정기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공예, 테크놀로지아트, 문학, 문학행사, 무용, 예술치료, 어린이예술기획 등 총 140여명의 예술가 및 단체를 선정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생산자협동조합’에 참여할 공예중심의 예술가 및 기획자, 사회적기업 39명을 모집한다. ‘생산자협동조합’은 예술가들의 공동 작품생산 및 마케팅을 목표로 올해부터 운영된다.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는 '힐링아트랩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예술치유·치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는 시각·연극 예술가 또는 단체 6명(팀), 미술·음악 예술치료사 10명을 모집한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번역, 평론 등 6개 분야 등단작가를 대상으로 모집, 각 3개월씩 총 48명에게 개인 집필실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등단 10년 미만(만 39세 이하)의 젊은 작가들을 위한 개인 집필실 6개월 지원 방안도 마련돼 총 6명을 지원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무용창작 및 무용연계, 프로젝트 분야에 참여할 11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이들 4개 공간에서는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120여 명(팀)의 예술가 및 단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다음달부터 창작공간 입주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금천예술공장, 연희문학창작촌,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3개의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술가 및 아이디어 공모가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금천예술공장의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창작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10명(팀)을 선정,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제로 제작 및 전시가 되도록 지원한다. 예술가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역대 선정작들은 국제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시제품으로 생산되기도 해 관련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연희문학창작촌의 '연희문학프로젝트'는 문인들이 낭독회나 문학교실, 세미나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의 '예술체험 프로젝트'는 어린이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할 수 있는 예술가나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건 선정한다. '연희문학프로젝트' 및 '예술체험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프로젝트 수행비도 지급된다.

서울시창작공간은 이번 입주예술가 모집 관련 오는 15일 오후3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원서접수는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개별 공간 직접 제출로 진행된다.관련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본부(02-3290-7070) 및 해당 공간으로 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