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간 자원과 취약계층을 적극 연계,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영(대표 이중근)에서는 취약가정 아동 50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총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마트 순천점에서는 매월 복지시설 및 단체를 방문, 짜장면 봉사와 더불어 테마가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염려, 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복지 발전 토론을 위한 만남의 장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월 지역사례관리 전문가 60명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월에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 자원 발굴과 취약계층 연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지역후원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