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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사건' 반전 루머 떠돌더니 결국

최종수정 2013.03.06 15:25 기사입력 2013.03.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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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수사대 의뢰··루머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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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6)가 자신을 피해자로 주장한 A씨(22, 여)와 그녀의 선배인 여성 B,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이하 이야기) 대표 황모씨를 고소한 가운데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백하다"며 억측과 확대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5일 이야기 측은 지난 3월 4일 박시후가 자사 대표를 고소한 건에 대해 "이번 박시후 씨의 성폭행 피소와 관련해 당사 대표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당사는 본 사건의 발생 이 후에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고,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차에 이와 같은 상황을 맞아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추후 사법 시관의 부름을 받는다 해도 성실히 임해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이야기 측은 "당사는 박시후 씨의 전 소속사로 3년 간 동고동락한 관계이다. 그동안 당사와 당사 대표는 박시후 씨를 지금의 자리까지 올리기 위해 작품 선택을 비롯한 공적인 부분부터 개인 사생활 보호 등 사적인 부분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왔음을 연예관계자들이 공히 아는 사실이다. 박시후 씨가 이 같은 곤란을 겪는 것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법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상황으로 당사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당사의 이미지까지 실추되는 일임을 양지해달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전속 관계가 끝난 이후에도 당사와 박시후 씨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남기를 희망했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도 당사는 박시후 측이 이번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억측과 허위로 유포된 루머로 인해 박시후 씨 측의 오해가 커지고 고소까지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당사는 향후 박시후 씨와 법적 소송에 돌입하더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결백을 증명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야기 측은 "또 몇몇 커뮤니티와 일부 언론사를 통해 유포된 당사와 관련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루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억측과 루머로 인해 당사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 및 손해를 입었고 이미 지난 2월 28일 한차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앞으로도 당사와 연관된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된다면 해당 SNS이용자, 네티즌과 관련자 등에 대해 수사기관 및 언론중재위원회 등 유관 기관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더 이상 당사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도와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 측은 지난 4일 자신을 성폭행 피해자로 주장한 A씨(22, 여)와 그녀의 선배인 여성 B,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이하 이야기) 대표 황모씨를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형사고소한 바 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일 서부경찰서에 출석,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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