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반스레벤 DIHK 회장은 "올해는 경제적인 여건을 볼 때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전망이 밝고 수출과 투자, 고용 계획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률이 크게 점프하지는 않겠지만 올해가 지나면 성장동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3.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독일은 지난해 0.7% 성장으로 크게 둔화됐다. 독일 정부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1.0%에서 0.4%로 낮췄다.
필립 뢰슬러 경제부 장관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에는 독일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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