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콩·기장 등 지역 대표 소득작목으로 육성”
전남 신안군은 레인보우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묵)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3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고품질 잡곡(녹두, 콩, 기장 등) 생산의 대표적 지역이지만 그동안 생산이 집단화 되지 않고 가공·유통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육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동처리시설, 저온저장고 구축과 브랜드 개발 및 품목별 생산자조직화가 이루어지면 생산-가공-유통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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