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겨서 기쁘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방 살리기를 위한 지방 균형 발전 약속을 드렸고 특히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더 살기가 어려워진 전라북도 살리겠다"며 "제가 정권교체를 꼭 이루고 약속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100만명이 넘는 분들이 선거인단에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 수도권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 합치게 되면 훨씬 많은 국민들께서 국민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이 여러모로 걱정도 됩니다만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