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어드바이스'가 4일(현지시간) 갤럭시S3를 사야만 하는 17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첫 번째 이유로 더 커진 화면과 얇아진 베젤을 꼽았다. 갤럭시S3의 화면 크기는 4.8인치로 갤럭시S2(4.3인치)보다 커졌다. 디자인도 자연에 영감을 받아 조약돌 느낌을 적용했고 컬러도 기존과는 다른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로 선보였다.
음성인식 기능인 S 보이스도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 처음으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 통화, 알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동작시킬 수 있다. 음악 감상 중에도 음성만으로 이전 곡 및 다음 곡 재생, 볼륨 제어가 가능하다.
갤럭시S3끼리 통신망 접속 없이도 음악, 영화 등 콘텐츠를 교환할 수 있는 S빔,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에 바로 공유하는 올쉐어 캐스트, 연사 기능으로 최고의 사진을 고를 수 있는 버스트샷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1.4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최대 64기가바이트(GB)의 저장 공간, 분리형 대용량 배터리 등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도 갤럭시S3를 사야 하는 이유로 선정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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