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54㎜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시흥이 276㎜로 가장 많다. 이어 ▲안산 266㎜ ▲광주 247㎜ ▲의왕 241㎜ ▲수원 238㎜ ▲군포 230㎜ ▲구리 215㎜ 순이다. 반면 연천, 포천, 평택, 가평, 동두천, 파주, 양주 등은 강수량이 100㎜를 밑돌고 있다.
또 성남 중원 성남동에서는 식당 천장이 무너지면서 주인 김모(65)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도내 호우경보 지역은 안산, 수원,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13개 시군이다. 한강(탄천)유역 성남(대곡교)지점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이번 비는 6일 오후부터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도내 평균 강수량은 30㎜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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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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