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직원 57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29일까지 휴가철 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압도적 1위(41%)를 차지했다. 이어 피터 린치(18%), 벤자민 그레이엄, 앙드레 코스톨라니, 존 템플턴 등이 상위에 올랐다.
연말에 해외로 휴가 보내 줄 주식 추천에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지주, LG화학, 기아차, 현대차, 제일모직, OCI, 엔씨소프트 등이 추천됐다. 코스닥에서는 제닉 등이 추천 종목에 올랐다.
한편, 하반기 주식시장의 반등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9월(26%)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10월(23%), 7~8월(18%), 11월(11%)순이었다. 연말까지 횡보하거나 반등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14%를 차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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